▲이승기, 오늘(1일) 현역 입대 "진짜 사나이로 돌아올 것"(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조은애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현역 입대한다.
이승기는 1일 오후 1시경 충청남도 논산 훈련소를 통해 입소한다. 이날 별도의 기자회견은 없으나 팬들에게 간단한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1월 21일 이승기는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진짜 사나이가 돼 돌아오겠다"라는 입대 소감을 전했다.
또 같은날 신곡 `나 군대 간다`를 깜짝 발표한 그는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입대 준비를 마음 속으로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노래에 담았다. 이 노래는 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라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 바 있다.
한편 이날 입대하는 이승기는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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