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38)이 30일 웨딩마치를 올리는 가운데 정가은의 임신사실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정가은은 지난달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같이 있고픈 사람이 생겼어요. 내년 1월이면 저도 품절녀가 된답니다. 예쁘게 살게요. 메리크리스마스. 드레스피팅 중"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새 신부 정가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가은은 당시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다.
올해 38세인 정가은과 예비 신랑은 늦은 나이에 결혼인데다가 임신까지, 겹경사에 기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예비 신랑은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1년 여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1997년 모델로 데뷔,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선에 입상한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도 활약해왔다. 지난해
SBS `주군의태양`과 `여자만화 구두`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