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발언, 더민주 "황당무계, 천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발언에 야권이 강력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황당무계하다”며 “새누리당의 저출산 문제에 대한 천박한 인식을 확인하는 것 같아 기가 막히다”고 비판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김무성 대표의 조선족 유입 주장은 저출산 대책이 아니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이라며 이 같이 발혔다.


또한 “김무성 대표의 주장은, 저출산 대책은 아예 포기하고 조선족을 받아들여 인구 부족 사태를 막자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한동안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청년들의 세태를 표현하는 ‘3포 세대’라는 자조적 신조어가 유행했다”며 “그러나 이제 ‘3포 세대’라는 말로도 부족해 ‘5포 세대’, ‘N포 세대’라는 신조어까지 출현한 상황으로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해 아이들을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저출산 대책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청년세대가 포기한 희망을 다시 키울 수 있도록 주거대책, 일자리대책, 보육 및 교육대책을 바로잡는 것이 저출산 대책의 방향이라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고 덧붙였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