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리` 이성민, 로봇과 함께
YTN 출연 `깜찍`
[이예은 기자]27일 개봉한 영화 <로봇, 소리>의 주연 이성민과 `소리`가 YTN <김선영의 뉴스나이트> `공감토크`에 출연할 예정이다.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로봇, 소리>의 주연 이성민이 YTN <김선영의 뉴스나이트> `공감토크` 코너에 전격 출연한다.
먼저 이성민은 <로봇, 소리>에 대해 "부모 자식 사이에 잊고 사는 아련한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극중 이성민은 10년 간 딸을 찾아 헤매는 아버지 `해관` 역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이성민은 김선영 앵거의 "시사회에 3대가 함께 <로봇, 소리>를 관람하러 온 것을 본 적이 있다고 들었다"는 말에 "맞다. 3대가 함께 와서 영화를 관람 하더라. 놀라웠다"고 답해 전 세대가 공감 가능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했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감성 로봇 `소리`도 이성민과 함께 등장해 다정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달궜다. 귀여운 모습의 소리는 김선영 아나운서와 이성민의 사이에 앉아 깜찍한 모습으로 모든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이성민이 말을 걸 때도 고개를 돌리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스크린 밖에서까지 매력을 뽐냈다.
한편, 이성민은 <로봇, 소리> 개봉을 응원해준 임시완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최선을 다할게. 최선을 다해라"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미생` 팀은 지난 25일, VIP 시사회에 방문해 이성민과 <로봇, 소리>의 흥행을 기원했다. 이성민이 출연하는 `공감토크`는 29일 밤 10시 뉴스채널 YTN <김선영의 뉴스나이트>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