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가 중국 현지 영업법인을 출범시키며 중국 화장품 용기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에 나섭니다.
연우는 중국 상해시 민항구 우중루에 위치한 연우무역(상해)유한공사(衍宇貿易(上海)有限公司) 사무실에서 중국 영업법인 개소식을 27일 개최했습니다.
연우무역(상해)유한공사는 연우가 약 3억원(USD275,000) 규모의 초기 자본금을 투자해 100% 지분을 가진 중국 내 현지 영업법인으로서 중국의 화장품 시장 수요 급증에 대한 현지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중국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기중현 대표이사는 "중국 내 프리미엄급 화장품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프리미엄급 화장품 브랜드에 제품을 다수 공급하고 있는 당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 현지 영업법인을 통해 중국에 진출한 국내 및 글로벌 화장품 고객사들과 중국 로컬 화장품 기업들에 대해 본격인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연우 기중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의 임직원들과 한석희 한국총영사 및 KOTRA 등의 관계자, 그리고 중국에 이미 진출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국계 화장품 기업의 임원들과 중국 현지의 화장품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연우는 2014년을 기준으로 매출액의 약 48.6%를 미주, 유럽, 일본 등의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급성장하는 중국, 동남아, 인도 등 신흥 화장품 시장에서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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