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광화문 청년희망재단을 방문해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동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년희망펀드와 관련해 "1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1,300억원이 넘는 성금을 모아주셨다"며 "우리 국민들 마음은 자식을 생각하는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과 똑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 구직자들을 향해 "눈동자를 보니 모두 크게 한 건씩 하겠어요"라며 "우리나라는 용감하게 해외에 진출하려는 분위기가 있어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노동개혁과 신성장동력, 신성장산업을 많이 만들어 새로운 일자리가 계속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노동개혁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청년희망펀드 조성을 제안하며 1호 기부를 했고, 같은해 10월 청년희망재단을 설립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재단이 최근 개최한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에서
일양약품에 11명의 청년이 취업해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