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3

'동주' 강하늘 "윤동주 시인 인간적 면모에 집중한 시나리오, 신선한 충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동주` 강하늘 "윤동주 시인 인간적 면모에 집중한 시나리오, 신선한 충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동주` 강하늘 "윤동주 시인 인간적 면모에 집중한 시나리오, 신선한 충격"(사진=영화 `동주` 스틸컷)


    [조은애 기자] 배우 강하늘이 `동주`를 선택한 이유를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동주`의 언론배급시사회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박정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하늘은 `동주` 출연을 결심한 배경에 대해 "이 작품을 만나기 전부터 윤동주 시인을 좋아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름대로 무의식중에 윤동주 시인을 굉장히 거대하고 거창한 이미지로 그려놨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그런데 `동주` 대본을 보며 가장 좋았던 점이 윤동주 시인도 질투심, 패배감 등 인간적 감정을 느끼고 살았던 그 시대의 평범한 젊은이였다는 것이다. 그런 점이 신선한 충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하늘은 "내 머릿속에 있는 윤동주 시인은 고결한 이미지뿐이었는데 그 분의 인간적인 면모에 집중한 대본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작품이다. 2월 18일 개봉.


    eun@wowtv.co.kr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