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겨울되니 없던 두통이…" 겨울두통 환기로 예방가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겨울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은 가운데 겨울두통 원인으로 과도한 실내외 기온차가 지목돼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인체가 생체리듬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는 실내외 온도차는 5~7도인데 실내외 기온차가 거의 20도까지 벌어지면서 겨울두통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의 실외기온은 영하권을 맴돌고, 그에 반한 실내 온도는 18도 이상으로 실내외 기온차가 18도 이상까지 벌어진다.

이처럼 온도변화가 클 때 추운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따뜻한 곳에서 추운곳으로 이동 시 혈액순환 문제로 두통이 유발되는 것이다.

이 때 나타나는 두통은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두통에서부터 한쪽 머리가 욱신거리는 편두통, 어지럼증이나 구토 증세를 동반하는 경우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겨울 두통을 없애기 위해선 실내외 온도차를 5~7도에 가깝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무실이나 집안에서는 2~3시간에 한번씩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고, 2시간에 한번씩 바깥 공기를 쐬 갑작스런 온도변화에 뇌혈관이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에도 두통이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에 의한 두통이 유발되는 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도 있다.

갑작스런 두통이 발생하거나 며칠 이상 지속될 때, 두통의 세기가 점차 심해지거나 팔다리 마비증세, 시력장애, 말이 어눌해 질 때, 고열과 함께 뒷목이 뻣뻣해질 때, 외상 후 두통이 생겼을 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