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사장단이 헌혈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정유성 삼성SDS 사장, 김석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등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은 오늘 오전 서초사옥에서 수요 사장단 회의 직후 헌혈을 했습니다.
삼성그룹은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계열사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최근 국내 혈액부족 사태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사내 헌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사장들이 앞장섰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은 겨울철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1996년부터 매년 헌혈 캠페인을 벌여 올해 총 참여자수가 3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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