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전문경영인인 이채욱 부회장이 최근 건강악화로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평소 폐가 좋지 않았는데, 최근 증세가 악화돼 지난 13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10일가량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25일 출근은 했지만, 상당 기간 요양이 필요한 상태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부회장은 현재 외부 일정은 소화하지 못한채 통원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공백에 이어 전문경영인인 이 부회장마저 건강이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CJ그룹 경영 전반에 대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