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향해 김구라, "팟캐스트계의 박보검이다"...무슨 말?
유시민을 언급한 김구라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유시민은 지난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149회 1부 시사이슈 코너에서는 변호사 전원책과 함께 새 패널로 합류했다.
이날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 아니냐”고 운을 뗀 김구라는 장유유서에 따라 네 살 연상인 전원책부터 소개하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원책을 “MBC 100분토론 최우수 논객상을 받은 보수 진영의 대표 논객”이라 설명한 그는 “일명 전거성으로 불리는 분”이라는 수식어를 덧붙였다.
“소개가 마음에 드느냐”는 질문을 받은 전원책은 “조금 더 휘황찬란하게 만들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폭소를 터뜨린 김구라는 곧 16, 17대 국회의원과 4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시민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이때 김구라는 “화려한 이력을 뒤로하고 현재는 팟캐스트계의 박보검으로 활약 중”이라는 말로 유시민을 당황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