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2.10

  • 3.46
  • 0.14%
코스닥

718.29

  • 0.33
  • 0.05%
1/4

구글, 영국에 밀린 세금 2,200억원 납부키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이 영국 세무 당국에 1억 3천만 파운드, 우리 돈 2,200억 원을 추가로 납부하기로 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습니다.


이는 양측 합의에 따른 것으로, 구글은 "이번 합의에 따라 "앞으로 영국에 기반을 둔 광고주들로부터 올린 매출을 기준으로 세금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구글이 부담하는 실효 세율은 매출이 아니라 순이익을 기준으로 했던 지금까지보다 훨씬 높아집니다.


구글이 더 내기로 한 2,200억 원은 기존 기준과 새 기준의 차액을 2005년부터 계산한 금액입니다.


구글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영국에서 22조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이 기간에 낸 법인세는 190억 원만 납부했습니다.


한편 구글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현금 보유액은 730억 달러(87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