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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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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외국인 매도 이대로 괜찮을까
    외국인 매도 추세는 지난 6월 이후부터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도 양시장을 합쳐 2조 원이 넘는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다. 금주에는 홍콩발 변동성이 자극되면서 중화권과 무역거래가 많은 국내시장에도 원화약세 베팅 압력이 발생하고 있다. 다만, 국내의 CDS 프리미엄은 브라질과 러시아와 같은 신흥국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2월에 정책적 공조 발표를 가정한다면 현재는 매도 클라이막스인 것으로 판단된다.

    오일머니 투매 진정 될 수 있을까
    지난 해 국내상장주식의 외국인 순매도 금액은 -2.02조 원 수준이며, 이 중 사우디아라비아계 자금만 약 5조 원에 가까운 순매도가 발생했다. 반면 외국계 자금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계 자금은 지난 해 오히려 약 5조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위안화 약세 및 국내경제 불안감으로 인한 것이었다면 미국계 자금도 이탈했을 것이다. 하지만 국제유가의 공급과잉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원유의 명목가격이 안정될 수 있는 분위기(달러강세 완화)가 조성된다면 외국인 매도세도 완화될 것이다.

    다음 주, 공포의 한 주가 되지 않을까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연초부터 중국 위안화 절하, 금융시장 변동성 발생 등으로 인해 네 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은 불가능할 것으로 야기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FOMC를 앞둔 다음주 초반 시장은 다소 소강상태일 수 있으며, 연준의 스탠스가 다소 비둘기적으로 전향된다면 글로벌 증시에 반등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다.
    다음 주 주목해야 할 지표는
    미국중심의 일방적 성장과 달러강세를 저지할 수 있는 유럽지표 즉, 독일과 유로존의 기업경기전망 및 소비자신뢰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달러강세를 제한하기 위해 서는 엔화의 추가약세가 저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일본은행의 금리결정과 양적완화 추가여부에도 주목해야 한다.

    투자자 대응 전략은
    2월에 있을 G20재무장관 회의와 정상회담에서 연초 발생된 시장변동성에 대한 안전조치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며, 구정이라는 기간리스크도 있는 만큼 당분간 보수적 스탠스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치적 이벤트 이후 시장안정화 과정이 뒤따를 수 있음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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