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공공일자리인 ‘뉴딜일자리’ 약 1,700개를 시민들에게 제공합니다. 이 중 1,200여개는 청년층에 집중 지원돼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일경험을 제공하고 민간일자리 진입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기간 중 직무교육 등을 통해 종료 후에는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뉴딜일자리’ 1,688개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참여할 시민을 4월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올해 뉴딜일자리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뉴딜일자리 사업의 상당부분이 청년사업으로 대폭 전환했다는 것입니다. 총 46개 사업 중 35개 사업이 18세~39세 청년대상 사업(898명)이고, 9개 사업은 50% 청년 할당을 의무화한 사업(370명)입니다.
또한, 이번 뉴딜일자리 사업에는 SH공사, 세종문화회관,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서울디자인재단 등 투자출연기관이 대거 참여합니다.
올해 제공되는 뉴딜일자리 사업은 <혁신>, <시민편의>, <교통안전>, <경제>, <복지>, <도시재생?개발>,<공원>, <교육>, <공공업무>, <문화예술> 10개 분야입니다.
46개 뉴딜일자리 사업에 대한 모집·선발은 2~4월 중에 각 사업별로 진행되며, 18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으로 실업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자면 기본적으로 신청가능합니다.
각 사업별 자격 요건,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및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2월 18일~19일 양일간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2016 뉴딜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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