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발령에 따른 시민들의 걱정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기상청은 20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수원, 성남,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안성,
화성 등 15개 시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의 최저 기온은 영하 12.6도를 기록하는 등 지난 18일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평년(영하 5.3도)에 비해 추운날씨가 계속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영상 3도 이하이며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