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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내 시장 데이트레이딩 비중 45.43%…3년 이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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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15일 지난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은 1,194억주, 거래대금은 658조원으로서, 전년 대비 각각 100%, 98.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시장에서의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45.43%로서 전년 대비 6.9%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2012년 이후 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거래 편의성이 제고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총 거래량 중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43.73%, 코스닥 시장에서는 46.71%로서 코스닥 시장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또한 유가증권시장 대형주의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29.67%인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36.79%, 52.23%로서, 소형주일수록 높은 데이트레이딩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대형주와 중형주의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각각 42.26%, 48.27%, 소형주는 49.60%로서, 코스닥 시장에서도 소형주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투자자별 비중으로 보면 개인투자자의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97.02%로서, 외국인(2.35%), 기관(0.22%)보다 압도적인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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