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민 기자]2016년 1월 국내 최초의 인쇄 소셜커머스인 ‘프린킹’이 오픈했다. 카다로그, 리플렛, 브로셔, 팜플렛, 포스터, 전단, 선거홍보물 등을 제작하는 인쇄쇼핑몰에 소셜커머스 기능인 쿠폰발급, 회원할인, SNS홍보 기능과 자동견적 방식을 갖추고 있는 수요자 편의에 맞춘 플랫폼이다. 특히, 오픈 기념으로 회원가입 시 1만원 적립, 회원 10%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프린킹’에서는 디자인 의뢰도 가능하며 달력이나 신년연하장, 포토북 등을 자신의 스타일대로 의미를 담아 인쇄물로 제작하기를 원하는 수요를 반영하여 개별맞춤형 디자인을 수정횟수 제한 없이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무제한 디자인 기획/제작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내 인쇄업계는 1000부 이상의 물량을 제작해야 했던 기존 `오프셋(Offset)` 방식과 달리 ‘프린킹’에서는 디지털 프린팅 기술과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며 소량 맞춤 제작을 할 수 있다.
특히 ‘프린킹’은 인쇄공장 거래처를 대형업체가 아닌, 인쇄상권이 하향세인 충무로의 영세업체들과 정기적인 거래를 통해 충무로 인쇄상권을 살리고 업체들과 상생하는 역할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에스테반의 김대용 공동대표는 “국내 최초 디자인·인쇄소셜커머스 ‘프린킹’은 문화콘텐츠 제작사인 에스테반이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인쇄소셜 브랜드이다. 에스테반은 문체부, 문화융성위 등 정부 문화사업들을 수행하였고 국악, 클래식, ICT 등 다양한 장르를 서로 접목하여 융복합적 다원예술을 창조하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세계로 진출하기 위해 앞으로도 창조적인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기획,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쇄주문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는 모바일 인쇄주문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으로 ‘프린킹’ 앱을 통해 문의 및 상담, 디자인 의뢰, 수정 요청 등이 모바일 상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인쇄물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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