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노이즈 근황, ‘의류사업, 교수, 영화배우’ 변신…천성일은?
‘슈가맨’에 출연한 90년대 댄스그룹 노이즈가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신년특집 두 번째 편으로 그룹 노이즈가 출연해 `상상 속의 너`와 `너에게 원한 건`을 선보였다.
노이즈의 리드보컬 홍종구는 “6집까지 활동했는데 5집 앨범을 낸 이후 세대가 바뀌는 걸 느꼈다”라며 갑작스러웠던 은퇴 이유를 전했다.
이어 “H.O.T가 올라오는데 우리와 음악이 완전히 다르더라”면서 “우리의 시대는 갔다고 느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은퇴 이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 한상일은 “외식업을 했다. 백종원과 백종원의 친구, 내가 동업을 했다. 지금 유명한 짬뽕이 우리 짬뽕이다”라며 “지금은 미국을 오가며 의류사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홍종구는 “매니저먼트 사업을 통해 고수, 남경주 이런 분들 뒷바라지를 했다”며 “지금은 국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전했다.
김학규는 “배우로 활동했다”면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당시 양아치1이 유해진, 2가 이종혁, 내가 3이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함께 자리하지 못한 천성일에 대해 홍종구는 “개인사정으로 같이 나오지 못했다”라며 “너네들끼리 잘해보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슈가맨’ 노이즈 근황, ‘의류사업, 교수, 영화배우’ 변신…천성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