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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서정희 "아이들 때문에 이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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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서정희 "아이들 때문에 이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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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좋다` 서정희 "아이들 때문에 이혼 결심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서정희가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했다.

서정희는 9일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전남편 서세원과의 이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아이들 덕분에 용기를 냈다"며 "나한테 `이왕 참은 거 계속 참고 살지 그랬냐`는 분들도 있었는데 이제 아이들이다 컸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아이들이 여전히 어렸다면 난 계속 참았을 것"이라며 "그러나 아이들이 이제 다 컸고 날 이해할 수있는 나이가 됐다. 그래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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