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선이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첫 촬영에 들어갔다.
한은선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녀의 성, 첫 촬영 끝~ 순심아, 잘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마녀의 성` 첫 촬영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 대본을 손에 들고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한은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하얀 무결점 피부와 물오른 미모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유감없이 보여온 한은선은 지난해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뛰어난 마취실력에 남다른 미모까지 지닌 마취의 은민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은 바 있다.
또 하와이국제영화제 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전세계 국제영화제에 잇달아 초청되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던 노영석 감독의 스릴러 영화 `조난자들`의 유일한 홍일점 유미 역을 맡은 한은선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를 담고 있다.
극중 한은선은 나순심 역할을 맡아 그동안 보여진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편 `마녀의 성`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