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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구 생계급여 인상, 韓 살기 좋은 나라 2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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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 뉴스 캡처)

`4인가구 생계급여`

내년부터 4인가구 생계급여가 인상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01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에 따르면 생계급여 등 맞춤형 급여체계의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이 내년에 4% 인상된다. 국민 가구 소득의 중간값인 중위소득은 최근 3년 동안 가구 소득 증가율을 적용해 결정하게 됐다.

내년 중위소득은 ▶1인 가구 162만4831원, ▶2인 가구 276만6603원, ▶3인 가구 357만9019원, ▶4인 가구 439만1434원, ▶5인 가구 520만3849원, ▶6인 가구 601만6265원으로 정해졌다.

생계급여의 최저보장수준은 중위소득의 29%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 28위에 올랐다.

영국 레가툼 연구소가 최근 세계 142개 나라를 대상으로 `2015 세계 번영 지수’를 발표했다.

한국은 세계 28위로 분야별로 살펴보면 `안전·안보(17위)`, 경제(17위), 교육(20위), 보건(21위), 기업가 정신·기회(23위) 등이 상위권을 유지했다.

살기 좋은 나라 1위는 `복지 국가` 노르웨이가 차지했다. 이어 스위스, 덴마크, 뉴질랜드, 스웨덴,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핀란드, 아일랜드 순으로 조사됐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싱가포르가 17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본이 19위, 홍콩 20위, 대만 21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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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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