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뉴 노멀`에서 `뉴 앱노멀`로 더 복잡
올해 초 세계경제 성장률은 4%대로 낙관적이었지만 분기 예측 시 마다 성장률이 하향조정 되었다.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3.1% 내외일 것으로 추정되며 국가마다 편차는 있지만 `저성장-저물가` 체제가 정착된 것이 올해 세계경제의 모습이다.
Q > `D`공포, 올해 가장 많이 들었던 용어
미국과 유럽, 일본 모두 올해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0% 대를 벗어나지 못해 D공포에 휩싸였으며, 일부 신흥국은 통화가치 하락으로 인해 스테그플레이션 조짐이 나타났다. 국내 또한 인플레 타겟팅을 2%로 밴드 폭 축소, 중심선을 하단선 보다 낮게 설정했다.
Q > 美 금리, 올해 세계경제 10대 뉴스 중 첫 번째
올해 세계경제 10대 뉴스 중 첫 번째는 미국의 금리인상이며 이번 달 FOMC 회의에서 7년 만에하단 및 상단을 한 단계 인상하였다. 이후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인상경로대로 완만할 것이며 첫 번째 추가 금리인상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Q > 美, 양적완화와 함께 양대위기 극복책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은 작년 10월말 종료되었지만 미국의 금리인상이 12월에 단행되면서 출구전략 기간이 길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2.5% 내외로 추정되며 현재 무역적자가 확대되고 있어 실업률 이외에 거시경제 변수가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옐런 딜레마`, `옐런의 실수`가 우려되고 있으며 내년 금리인상 여부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Q > 아베노믹스에 대한 엇갈린 평가 많아
아베노믹스 효과 부진에도 불구하고 아베 총리는 집권 3기에 어렵게 성공했다. 일본의 올해 성장률 및 물가가 동시에 부(負)의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무디스는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했다. 이로 인해 최근 아베 정부와 일본 중앙은행은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Q > 무리한 엔저 도모, 부정적 영향 커
아베노믹스 3년차에 접어들면서 전제조건이 평가될 수 있는 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내년에 추가적인 엔저를 도모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일본은 TPP 참여 등 대외적으로 협조를 모색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구조조정 추진 여부가 내년 일본경제의 관건이 될 것이다.
Q > 보루였던 독일 경제마저 흔들리는 상황
현재 유럽은 난민 및 테러 등으로 인해 ECB의 양적완화 기간연장에도 불구하고 자금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ECB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Q > 국경개념 약화, 새로운 형태 국가 탄생
국경개념의 약화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국가가 탄생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범이슬람 국가연합(IS)이 있다. 또한 EU 및 유로랜드에서 회원국 이탈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의 분리독립과 영국, 프랑스, 핀란드 등의 회원국 탈퇴 움직임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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