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정지원, 커플댄스 영상 보니 "누나, 뽀뽀해주세요" 13살 연하 쓰담쓰담
이승우 정지원 커플댄스가 화제다.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희망팀은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장학재단 주최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5`에서 최진철 감독의 사랑팀을 13-12로 이겼다.
이날 이승우는 희망팀에서 3골을 터뜨린 후 화려한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특히 이승우는 정지원 아나운서와 커플댄스 후 볼 뽀뽀를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FC 바르셀로나 소속 이승우는 1998년생으로 정지원 아나운서(1985년생)보다 13세 연하다.
경기 후 이승우는 "모든 세리머니를 맞추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일정 수준까진 미리 정해뒀던 걸 하고, 이후부턴 각자 하고 싶은 걸 하기로 했다. 솔직히 준비했던 걸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라며 "댄스 위주로 다양한 세리머니를 고민했다. 이걸 다 펼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이승우 선수를 오늘 처음 봤다. 사전에 이야기된 것이 아니어서 깜짝 놀랐다. 거절하면 민망할 것 같아 춤은 같이 췄는데 마지막 뽀뽀 세리머니는 악성 댓글이 무서워 하지 못했다”며 “이승우 선수가 끝나고 와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내가 몇 살인지 아냐고 물어보니 모른다고 하더라. 그래서 누나를 잊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광용 아나운서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1일? 이승우 정지원 나이 차이가 실검 1위"라는 글과 함께 이승우 정지원 커플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줬다.
이승우 정지원, 커플댄스 영상 보니 "누나, 뽀뽀해주세요" 13살 연하 쓰담쓰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