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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 이름 비화 눈길 "작명소에서 연예인으로 살 팔자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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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이재 (사진: bob스타컴퍼니)
배우 허이재가 이혼 후 첫 심경을 밝힌 가운데, 이름 비화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허이재는 지난 2006년 6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태어난 후 아버지가 이름을 짓기 위해 작명소가 갔다. 거기서 허회령이라 지어줬는데 그 사람이 `이 애는 연예인으로 살 팔자다`고 말했다고 한다"며 "그래서 연예인이 되질 않길 바라는 아버지가 다른 이름을 달라고 했고 공부와 관련된 의미를 가진 `이재`라는 이름을 받았다. 작명소에서 `그래도 이 애는 연예인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때 아버지는 내가 연예인이 되지 않길 바랐지만 고 1 때 잡지 뷰티모델로 활동하는 내 모습을 보며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이다`고 든든히 지원을 해준다"며 "때문에 집에서는 `이재`와 `회령` 둘 다로 불린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로 스크린에 컴백하는 허이재는 22일 공개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혼 한 것은 사실이기에 곧 알려질 줄 알았다. 그런데 너무 많은 주목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 부분이 놀라웠다"며 "그런 사실에도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주시는 관심만큼 더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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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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