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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앞으로 마흔까지는 쉬지 않고 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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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앞으로 마흔까지는 쉬지 않고 일할 것"(사진=엘르)

[조은애 기자] 배우 황정음이 고혹적인 미모를 발산했다.

올해의 화제작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다시 한번 `로코퀸`의 입지를 굳힌 황정음이 패션 미디어 `엘르`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종영 이후 프라하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그는 동화 같은 거리를 배경으로 뽀글머리와 주근깨 분장 속에 감춰뒀던 미모를 뽐냈다. 특히 공개된 화보에 담긴 황정음 특유의 싱그러운 미소부터 여성미까지 그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인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정음은 `그녀를 예뻤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혜진이 같은 캐릭터는 당분간 못 만날 것 같아요"라며 "정말 원 없이 망가졌어요. 나처럼 망가질 수 있은 사람이 또 있을까 궁금하기도 해요. 저는 멜로를 하든 코믹을 하든, 기준에서 좀 벗어난 게 좋아요"라고 말했다.

또 그는 "천 억을 벌었든 무슨 상을 타든 상관없이 앞으로도 마흔까지는 쉬지 않고 일할 거예요. 내 자신의 한계를 딱 정해두기 보다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보고 싶어요"라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믿고 보는 배우` 황정음의 솔직담백한 인터뷰와 화보는 `엘르` 2016년 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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