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부문 인수전이 MBK파트너스와 스탠다드차타드(SC) 계열 사모펀드인 SC PE, 중화권 기업의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21일 마감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부 본입찰에는 3개 업체만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입찰 참가자들은 현재 1조원대 초반의 가격을 제시했고, 두산인프라코어는 1조5,000억원 이상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들 가운데 1월 중순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매각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