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아이가 다섯` 출연, 백종원의 `공개 구직` 덕분?…하필 싱글맘 역
배우 소유진이 ‘아이가 다섯’에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남편 백종원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백종원은 최근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소유진이 떠준 스웨터에 대해 언급하며 “보니까 다 떴더라. 와이프가 일거리가 없으니까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내 잘못이지, 아기 낳느라고. 이제 몸도 다 풀었으니 어디 불러주면 나갈 거다”라며 공개적으로 소유진의 일거리를 구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유진은 `아이가 다섯`을 통해 배우 소유진은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21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측 제작진은 “소유진이 여주인공인 아이 셋의 당찬 싱글맘 ‘안미정’ 역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만나게 된 대본 속 싱글맘 안미정은 안쓰럽기도 하고 또 너무나 대견했다"며 "밝고 건강하게 일과 사랑을 병행하며 가족의 행복을 지키려 열심히 사는 그녀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분들께서도 흐뭇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받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하고 따뜻한 코믹가족극이다. 2016년 2월 주말 오후 8시 방송 예정.
소유진 `아이가 다섯` 출연, 백종원의 `공개 구직` 덕분?…하필 싱글맘 역
[온라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