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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컨9 로켓, 오늘 재발사…폭발사고 6개월만 재개 `실험 성공적?`
팰컨9 로켓이 재발사된다. 미국 민간 우주선 개발 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 폭발 사고가 난지 6개월 만이다.
팰컨9 로켓 발사 관련 1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스페이스 X는 `팰컨 9` 로켓의 9개 엔진 성능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미국 동부시간 20일 오후 8시29분쯤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 기지에서 로켓을 쏘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기상 악화로 로켓 발사가 지연되면 22일께 2차 발사 시도를 한다. 스페이스 X 사업을 이끄는 일런 머스크는 트위터에 향상된 팰컨 9 로켓의 고정 발사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고정 발사 실험은 로켓을 고정한 채 추진 엔진을 작동해 성능을 시험하는 것이다. 머스크는 빙점에 가까운 온도의 액체 산소를 주입해 로켓 엔진을 실험했고, 이전 로켓보다 훨씬 기능이 향상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페이스 X는 이번 발사에서 팰컨 9 로켓에 사물지능통신(기계 간 통신)을 위한 상업용 위성 11개를 탑재해 지구 궤도에 올려놓을 참이다. 또 추후 로켓 재사용을 위한 1단계 추진 로켓 회수 실험도 병행한다.
팰컨9 로켓, 오늘 재발사…폭발사고 6개월만 재개 `실험 성공적?`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