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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랍미' 유일, 차기작을 기대케 하는 '라이징 스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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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유일이 지난 1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드라마H `유일랍미`를 통해 배우로서의 내재된 잠재력을 발산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원석임을 입증했다.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 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 `유일랍미`가 어제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유일랍미`에서 완벽한 이사 한건웅 역으로 출연한 유일은 첫 등장부터 훈훈한 비주얼과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극 중 한건웅 역을 맡은 유일은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어디 하나 흠잡을 곳 없는 엄친아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완벽한 스펙을 가진 이사님 캐릭터의 성향을 녹여낸 스타일리쉬한 옷차림과 젠틀하면서도 지적인 말투로 캐릭터의 특징을 매력적으로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가 하면 오근백(오창석)과 박지호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유일은 첫 브라운관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한건웅 캐릭터를 통해 어색함 없이 안정적인 연기 톤을 구사해 극의 활력을 배가시키기도 하고, 극이 전개됨에 따라 안타까운 외사랑으로 인해 감정의 깊이가 더해지는 역할을 제법 자연스럽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유일은 평소 뮤지컬이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여린 이미지와는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은근 허당기있는 귀여운 모습까지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배우임을 스스로 입증,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유일랍미`를 통해 유일의 모습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앞으로의 모습도 더욱 기대된다", "한건웅 이사님 귀여우면서도 멋있었다", "다음 작품에서 빨리 만나봤으면 좋겠다", "외모도 연기도 훈훈한 배우", "유일, 차세대 브라운관 기대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유일랍미`를 통해 앞으로가 더욱 궁금한 차세대 기대주로 우뚝 선 유일이 다음 작품들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인상을 남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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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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