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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필하모닉 내한공연, '슈퍼클래식'서 본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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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클래식` 뮌헨 필아모닉 내한 (사진 = KBS)

뮌헨 필하모닉의 엄격한 정통 독일 사운드를 만날 예정이다.

오는 20일 방송될 KBS 1TV `슈퍼클래식`에서는 네 번째 내한한 뮌헨 필하모닉의 공연을 담는다.

뮌헨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인 발레리 게르기예프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지휘자로 러시아 클래식 음악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역동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러시아의 거장과 뮌헨 필하모닉이 함께 만들어내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에서 차이콥스키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풍부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만날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지난 6월 드레스덴 필하모닉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4번을 협연한 후 뮌헨 필하모닉과 제5번 `황제`를 협연함으로써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진지한 철학적 성찰과 깊이 있는 연구로 빚어내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을 감상할 수 있다.

엄격한 정통 독일 오케스트라의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만날 수 있어 공연은 더욱 생생하게 느껴질 KBS 1TV `슈퍼클래식`은 20일 일요일 낮 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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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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