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가 오늘(15일) 반도체 산업 발전과 상생의 노사협력 실천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 받아 ‘금탑 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전체 입사자 중 25%, 올해는 33% 이상을 고졸·전문대졸 출신을 뽑은 것은 물론 스펙을 초월한 인재 채용을 위해 2013년부터 ‘바이킹 챌린지’ 전형을 도입해 왔습니다.
특히 전국 70여 개 전문대학, 100여 개의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직무관련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반도체 장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우수 학생에게는 인턴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12년 2만여 명이던 임직원 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2만2,000명을 넘어서는 등 2,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아울러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2014년 선제적으로 임금 피크제를 도입했고 회사의 임금인상 재원을 협력사와 나누는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인 ‘임금 공유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박성욱 대표는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발전과 노사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모색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훈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