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우 기자]술자리가 많은 연말을 맞아 `숙취해소음료계의 블루칩` 모닝케어 강황이 2030 SNS에서 급격한 인기를 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4050 직장인들의 전유물로 생각됐던 숙취해소음료를 연인 사이의 선물이나 효도 아이템으로 활용하고 있는 현상이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많은 SNS 팔로워를 보유한 미녀 SNS 유저들에게서 주로 나타나 모닝케어 강황의 소비자층이 20대까지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했다.
또한 모닝케어 강황이 20대에게도 호감을 살 수 있는 특유의 상큼한 맛과 카레의 주성분 강황이 함유돼 강력한 기능성을 가졌다는 점이 소비자 범위를 넓히는 데 일조하고 있는 셈이다. 20대 모닝케어 강황 소비자들은 선물 또는 셀프 숙취해소 아이템으로 제품을 구매 뒤 앞다퉈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후기를 SNS에 올리고 있다.
연인에게 선물하려고 모닝케어 강황을 샀다는 페이스북 유저 설oo은 `남자친구가 술을 좋아해서 6개월을 끊으라 말했다. 이후 끊게 하느니 차라리 숙취해소를 시켜주려고 준비했는데 엄청 예쁨 받음`이라고 밝혔으며, 저oo은 `봉인 해제되면 미친 듯이 먹을 게 분명하니 이걸로 꼭 숙취 해소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최oo은 `어제 모닝케어 먹고 잔 게 신의 한 수였다. 하루가 개운하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물론 직장인들의 사랑도 여전하다. 남성 직장인 유oo은 "강황으로 강화된 강황모닝케어! 올 연말 음주회식에서 날 지켜줘! 강황모닝케어 부탁해"라고 인증샷과 함께 SNS에 모닝케어 강황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 이oo은 "술 마실 날도 많은데 모닝케어 덕에 다음날 숙취 없이 잘 일어나요"라고 기능성에 좋은 평가를 했다. 술자리 인증샷을 함께 올린 최oo은 "요즘은 모닝케어 덕에 만취가 언젠지 기억이 가물가물, 오늘 첫눈도 내리고 모닝케어와 함께 신나게 달렸습니다"라고 애정을 표시했다.
2030 젊은 소비자 중에선 본인뿐 아니라 부모님의 술자리 이후 숙취해소를 위해 `모닝케어 강황`을 선택한 `효도파`도 상당수 눈에 띈다.
임oo은 `사랑하는 아버지께 효도하고 싶어서`라며 자랑스럽게 구매 인증샷을 찍어 올렸고, 박oo은 `아빠, 큰딸밖에 없지?`라며 아버지와 함께 `취중 셀카`를 찍어 가족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oo은 `아버지 술 깨라고 사다 드리니까 완전 좋아하네요. 나도 성인 되면 이걸로 숙취해소 해야지`라고 애교 만점 코멘트를 남겨 모닝케어 강황 선물을 통한 효도 열풍을 입증했다.
모닝케어 발매 10주년 기념으로 선보인 신제품 `모닝케어 강황`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강황 성분을 기존 모닝케어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파격적으로 늘렸다.
카레의 주성분이기도 한 `노란 가루` 강황은 대표적인 기능인 숙취 해소는 물론 피부 윤택, 배변 원활 등 다양한 건강 기능성을 입증 받아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숙취 해소를 한 층 더 촉진하는 수생식물인 마름 추출물까지 들어가 강력한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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