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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아-수아-대박, 이동국 똑 닮은 운동 신경… '승부욕은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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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아-수아-대박 (사진 = KBS 캡처)

이동국 삼 남매 설아-수아-대박이 아빠와 똑 닮은 승부욕과 남다른 운동신경을 과시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08회 ‘너는 나의 에너지’에서는 수아-설아-대박이 체육교실을 찾아 장애물 건너기부터 달리기 대결, 철봉 매달리기까지 집념의 릴레이 대결을 선보이며 아빠 이동국을 쏙 빼닮은 운동신경과 승부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설아는 첫 교시 장애물 건너기부터 의욕 충만한 모습을 보여 이동국을 함박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설아는 눈 깜짝할 새도 없이 모든 장애물을 통과하며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여줬다. 이어 달리기 대결에서는 또래 아이들을 모두 재치고 두 번 연속으로 1등을 차지했고, 철봉 매달리기까지 거뜬하게 해냈다. 설아는 옆 친구가 철봉에서 떨어지는 걸 확인하고 봉에서 손을 놓는 등 남다른 승부욕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이동국은 두 번째 철봉 매달리기에서 설아의 대결이 무승부로 끝나자 비디오 판독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 웃음을 유발했다. 수아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이동국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막내 대박 또한 누나들을 능가하는 운동 신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대박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운동 수업이 즐거운지 연신 웃음을 터트렸다. 대박은 처음 도전해보는 장애물 건너기도 처음엔 어리둥절하더니 보살 미소를 터트리며 가뿐히 통과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생애 처음으로 달리기에 도전한 대박은 달리기가 시작되자 자신을 제치고 먼저 나가는 친구들에게 주눅 들기는커녕 자신의 페이스를 끝까지 조절해 1등을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12개월 아기는 버티기 힘들다는 철봉 매달리기에도 도전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대박은 누나들이 철봉 매달리기에 도전하자 호기심을 보이더니 엉금엉금 기어가 철봉을 잡으며 도전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1초도 버티기 힘들다는 철봉을 무려 5.5초 동안 매달려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걸음마를 뗀 지 얼마 되지 않은 대박이 어느새 폭풍 성장해 달리기부터 철봉 매달리기까지 해내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걸음마에 이어 이젠 달리기까지 할 줄 알게 된 대박과 남다른 승부욕과 끈기를 지닌 설아-수아가 어떻게 성장할지 앞으로 삼 남매가 보여줄 모습에 관심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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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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