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빅스 홍빈, `무림학교` 훈남 선배로 변신 `깜짝`
[손화민 기자]‘무림학교’ 캠퍼스의 두 로망남 이현우, 이홍빈(빅스)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이현우 이홍빈은 ‘오 마이 비너스’ 후속의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캠퍼스의 훈훈한 남학생 윤시우와 왕치앙 역을 맡았다.
윤시우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하루아침에 ‘망돌(망한 아이돌)’로 전락한 뒤 제 스스로 무림학교로 들어갔고, 왕치앙은 말썽을 피우다 재벌 아버지의 강압으로 아무나 못 오는 무림학교에 발을 들이게 된다.
예민하고 거만한 시우와 반대로, 구김살 없이 밝고 귀여운 치앙은 살아온 환경부터 성격까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두 남자는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불쾌한 기억만 한가득 남기며 앙숙 같은 사이가 된다. 하지만 시우와 치앙 모두 절대 우위를 따질 수 없는, 각각의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이들은 극 중에서는 상반되는 캐릭터 때문에 자주 티격태격 하지만, 실제로는 93년생 동갑이다 보니 급속도로 친해졌다는 후문이다.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 ‘무림학교’는 사전 단계에서부터 전 세계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기획됐다.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드라마스페셜 - 당신의 누아르’ 등의 이소연 PD가 연출을 맡는다.
KBS2 ‘오 마이 비너스’ 후속으로 2016년 1월 11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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