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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모바일] ②리니지, 발전에는 한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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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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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36570 target=_blank>엔씨소프트</a> 리니지 모바일


    리니지 IP를 이용한 모바일 진출에 앞서 엔씨소프트는 원작 게임의 서비스 강화 계획 `빈티지 프로젝트`와 `리니지 콜로세움`을 발표했다.


    ■ 빈티지 프로젝트

    엔씨소프트 리니지 모바일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것들이 있다. 오래된 것에 대한 품격을 현재의 가치로 인정해 주는 것. 엔씨소프트 리니지는 17년 리니지 역사에 발자국을 남겼던 유명 플레이어와, 함께 플레이 한 수많은 고객들의 유산과 추억에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빈티지 프로젝트`를 12월 16일 시작한다.

    `빈티지 프로젝트`에 따르면 리니지 계정 생성한 연도에 따라 + 10 무기, + 9 방어구, + 5 인기 액세서리, 전용 마안 등의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리니지를 플레이를 그만둘 때 계정에 두고 간 손 때 묻은 아이템들, 리니지에 대한 애정으로 소유했으나 지금은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 버린 아이템들에 대해 현재 시점에도 당시의 가치 수준을 지닐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 리니지 콜로세움

    엔씨소프트 리니지 모바일

    리니지 토너먼트는 필드 PVP(Player VS Players)가 아닌 실력을 겨루는 무대를 원했던 게이머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이용해 능력을 발휘하고 모든 서버를 통틀어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무대였다. 이제 2013년 1월을 끝으로 사라졌던 리니지 토너먼트가 새로운 시스템과 재미요소를 가지고 `리니지 콜로세움`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선보인다.

    단순히 과거의 콘텐츠를 고스란히 가져와 부활하는 것이 아니다. 과거 서비스 당시 아쉬운 점들을 해결하고, 고객들이 원했던 진짜 전투 공간을 구현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모바일

    과거 리니지 토너먼트는 본 서버와 토너먼트 서버가 분리되어 운영되었다. 리니지 콜로세움에서는 이 부분을 개선하여 동일 클라이언트를 사용하여 게이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상호 간의 힘겨루기에만 집중했던 과거 토너먼트에서 모두가 즐기는 콘텐츠로 변화했다. 관중석에서 관람할 수도 있고, 승패를 응원할 수도 있다. 전 서버 어디에서나 쉽게 전투와 관전이 가능하다. 전투 장소와 참여 인원은 물론, 다양한 전투 규칙을 직접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각각의 게이머들이 쏟은 노력과 시간에 대한 정확한 보상을 제공한다. 토너먼트 승패는 포인트로 집계되며,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적용될 리니지 콜로세움은 보는 재미를 위해 리니지 클라이언트에서의 방송을 지원하며 모바일 방송으로의 연계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 리니지, 생명연장의 꿈?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모바일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블레이드 & 소울` 역시 중국에서 모바일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바일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로 더 적합해 보이는 블레이드 & 소울이지만, 원작 장르를 포기하고 최근 인기 있는 CCG(카드수집게임)를 선택했다.

    대전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을 계승한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UM`은 헝그리앱 12월 1주차 모바일 게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성공적인 장르의 변주라고 할 수 있다.

    비록 리니지는 여전히 엔씨소프트 최고의 캐시카우지만, 리니지라는 게임 자체가 모바일에 적합한 게임은 아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들고 나섰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RK

    PC 온라인 `리니지`가 가지고 있는 기존 MMORPG의 감성과 특징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젝트 L`과 `리니지`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한 `프로젝트 RK`다.

    대다수의 모바일 RPG들은 액션RPG 혹은 MORPG를 표방하고 있지만, 모바일이라는 특수성과 한계에서 제대로 된 모바일 MMORPG는 찾아보기 힘들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 PC와 같은 포맷의 MMORPG가 자리 잡지 못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과연 엔씨소프트가 리니지를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선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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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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