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나만 그런게 아니었나··구직자 67% "면접서 '들러리' 기분 느꼈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나··구직자 67% "면접서 `들러리` 기분 느꼈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구직자 10명 중 과반인 7명가량이 면접에서 자신이 다른 지원자를 돋보이게 하는 들러리처럼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76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후 9일 밝힌 결과다.




    내용을 보면 무려 67.1%가 "면접에서 들러리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낀 적 있다"고 답했는데


    당시 상황으로 `내정자가 있는 것 같을 때`(47.2%·복수응답), `특정 지원자에게 질문이 쏟아질 때`(44.4%),

    `질문을 거의 받지 못할 때`(41.9%), `나에게만 건성으로 질문할 때`(35.6%) 등을 들었다.


    자신이 들러리로 생각된 이유로는 `스펙이 부족해서`(33.3%·복수응답), `학연·지연 등 차별`(29.9%),

    `객관적 평가 기준이 없어서`(29%), `다른 지원자가 너무 우수해서`(25.6%), `뒷배경이 부족해서`(25.6%),


    `면접관이 공정하지 못해서`(24.1%) 등을 꼽았다.

    실제 면접 결과는 95.1%가 불합격이었다고 응답자들은 전했다.


    이같은 결과로 응답자들은 이후 구직활동에도 영향을 미쳐 50.6%(복수응답)가 `취업의욕이 꺾였다`고 답했고

    `짜증, 스트레스가 늘었다`(48.1%), `슬럼프를 겪었다`(37.2%) 등의 답변도 나왔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