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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국제유가 '급락' 충격…3대지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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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대지수가 동반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주식시장의 투자심리도 위축됐습니다.

현지시간 7일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7.12포인트, 0.66% 내린 1만7730.5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15.27포인트, 0.73% 낮은 2076.42를, 나스닥지수는 40.46포인트, 0.79% 하락한 5108.81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상품 가격 하락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가격은 전장대비 5.8% 하락한 37.6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브렌트유 역시 동반 하락 마감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달러화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산유량 동결 결정으로 공급 과잉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업종 가운데 에너지주가 4%대 낙폭을 기록했고, 쉐브론과 엑손모빌 모두 2% 넘게 밀렸습니다.

반면, 저유가 지속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항공주인 델타 항공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월마트도 1.41%, 버라이즌은 0.79% 각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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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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