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뉴스 캡처) |
영국 홍수 `심각한 수준`, 주민 1000명 대피
영국에 홍수가 발생해 주민 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복수의 외신은 6일(현지시각) 영국 북서부에 몰아친 폭풍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숨지고 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스코틀랜드 지역 곳곳에서 홍수 경보의 최고 단계인 `심각`이 내려진 가운데 도로가 침수되고 열차 운행마저 중단됐다.
이밖에 요크셔 북부에서도 폭우로 전선이 끊어져 약 600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기상청은 앞으로도 지역에 따라 최대 30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