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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전 소속사 측 "전 소속사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사과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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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전 소속사 측 "전 소속사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사과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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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경 전 소속사 측 "전 소속사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사과가 우선"(사진=KBS2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연예가 중계` 신은경의 전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 신은경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신은경은 지난달 23일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명예와 신용을 훼손했다는 혐의로 형사 고소를 당한 바 있다. 신은경의 전 소속사 대표는 신은경과 전속계약 체결 당시 그에게 사채 빚을 포함한 10억 원에 가까운 채무가 있었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을 맺고 지원해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은경은 계약 만료 이후부터 다수의 방송 관계자들에게 "대표가 내 출연료를 떼먹고 다녔다"라는 말로 명예와 신용을 훼손해, 결국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은경의 전 소속사 측 관계자는 `연예가 중계`에 "전 소속사 대표의 명예훼손에 대한 신은경 사과가 우선이다. 신은경이 우리 회사를 떠난 것만으로 행복했다"라는 입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은경은 며칠 내로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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