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FC의 구단주인 만수르의 재산이 화제다.
지난 7월 방송한 TV 조선 `강적들`에서는 `중동의 슈퍼리치` 만수르 가문에 대해 다뤘다.
만수르 구단주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의 동생이다.
현재 국제석유투자회사의 CEO, 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맨시티 구단주 등을 역임하고 있다.
만수르 가문의 보유 자산은 5,600억 파운드(
한화 약 1000조 원)로 알려졌다.
TV조선 `강적들`에 따르면 "만수르 집안에서 일하는 가정부의 연봉이 2억 원"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만수르 회사가 지난 2008년 영국 EPL 명문 맨시티를 인수할 당시 3700억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도한 부채에 시달리던 맨시티 재정은 점점 나아졌고 지난 5년 간 선수 영입으로만 무려 7억 120만파운드(약 1조 2,480억원)을 퍼부었다.
덕분에 맨시티는 탄탄한 전력으로 세계 축구 중심에 섰다.
만수르의 지원은 여기서 그치질 않았다. 맨시티 선수 개개인에게 매년 최고급 스포츠카 `재규어` 신모델을 증정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