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강하늘, 아이슬란드 여행 뒤늦게 합류 `턱시도 차림?`(사진=tvN)
[조은애 기자]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에 배우 강하늘이 뒤늦게 합류했다.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편에 배우 조정석, 정우, 정상훈에 이어 강하늘이 이들보다 이틀 늦게 합류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나영석PD는 “이번 아이슬란드 편에 강하늘도 원래 섭외리스트에 있었으나 청룡영화제 참석으로 부득이하게 섭외를 포기 했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청룡영화제 당일 행사가 끝나자마자 본인에게 직접 제작진이 여행 합류 여부를 물었고 강하늘이 흔쾌히 오겠다고 해, 여행에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영석PD는 “청룡영화제 행사 직후 바로 결정된 사항이라 강하늘이 턱시도를 입고 공항으로 향했다. 갑작스럽게 여행이 결정돼 강하늘의 짐은 비닐봉지와 쇼핑백이 전부였다. 턱시도를 입은 채 25시간이 걸려 아이슬란드에 도착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강하늘은 이미지와는 달리 적극적이고 유쾌한 모습으로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여행 무식자들인 바보 삼형제 형들 사이에서 그나마 똑똑한 모습을 보인 멤버”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하늘의 합류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공항 패션으로는 어울리지 않게 턱시도를 차려입은 강하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인천공항에서부터 유럽에 도착할 때까지 유일한 짐인 비닐봉지를 손에 꼭 쥐고 있는 그의 애처로운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에 합류한 강하늘과 정상훈, 조정석, 정우 네 사람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는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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