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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월급 인상, 상병 기준 17만8천원…1만명 추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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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월급 인상, 상병 기준 17만8천원…1만명 추가 영입

병사월급이 인상된다.

국방부는 병사월급 인상에 대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국방 예산은 모두 38조7천995억원으로, 올해보다 3.6% 증가한 규모”라며 “이 가운데 군 복무 여건 개선을 포함한 전력운영비는 올해보다 2.7% 늘어난 27조1천597억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병사월급 인상 중 상병 기준으로 15만4800원에서 17만8000원으로 인상하기 위한 예산은 정부안대로 유지된다. 병사월급 인상 등에 따라 상병 월급은 2017년에는 19만5000원으로 오른다.

병사월급 인상 외에 정부가 입영 적체 문제를 풀고자 내년 1만명을 추가 입영시키기로 하면서 병력 운영을 위한 인건비와 급식·피복비는 632억원이 늘어났다. 산악 지형이 많은 최전방 부대에서는 환자 수송과 응급처치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표준형 구급차 도입 예산도 5억원 늘었다.

군 복무 여건 개선을 위한 세탁기와 건조기 구입비는 27억원 증액됐다. 세탁기와 건조기 보급률이 96∼98%로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유가 하락 추세를 반영해 군부대 장비 연료 구입비를 포함한 유류비는 801억원으로 줄었다. 불용 예산이 많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장비 유지비와 소음피해 배상금도 모두 320억원 감액됐다. 부대시설 관리를 민간 용역에 맡기기 위한 예산도 국회 심의 과정에서 20억원 줄어 194억원으로 확정됐다.

병사월급 인상, 상병 기준 17만8천원…1만명 추가 영입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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