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이혼심경, 28살에 이혼녀 딱지…"그간 연기에 목말라" (전문 포함)
배우 허이재(28)가 결혼 5년만에 가수 출신 사업가 남편 이승우(35)와 이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bob스타컴퍼니는 3일 “허이재가 5년간 동반자로 함께해 온 배우자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현재 이혼에 대하여 합의를 마쳤고,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허이재는 2011년 7살 연상의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뒀다. 아들의 양육권은 남편이 가지기로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며 “두 사람이 원만한 대화를 통해 심사숙고하여 내린 결정인 만큼 더 큰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허이재는 소속사를 통해 이혼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고,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의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그간 연기에 목말랐던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허이재는 영화 ‘해바라기’ ‘비열한 거리’와 드라마 ‘궁S’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으나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 주인공 우주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치고 복귀 준비 중에 있다.
전 남편 이승우는 국내 모 기업인의 아들로, 2010년 2월 에이프리즘이란 그룹으로 데뷔한 가수로 데뷔한 바 있다. 현재는 학원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소속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허이재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입니다.
오늘 배우 허이재의 이혼 합의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허이재는 5년간 동반자로 함께해 온 배우자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현재 이혼에 대하여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시금 용기를 내어 시작점에 선 배우 허이재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이재 이혼심경, 28살에 이혼녀 딱지…"그간 연기에 목말라" (전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