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이탈리아) = 박성기 특파원] 중무장한 군인이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등 관광지 앞에서 순찰을 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오는 8일로 다가온 `자비의 희년`을 앞두고 계속되는 IS의 테러 예고에 대응 차원에서 로마와 바티칸에 대한 보안 검색을 강화하고, 1000여명의 군 병력을 테러 예방 활동에 투입했다.
지난 달 13일에 일어난 파리 테러 이후, 19일 IS가 추가 테러 공격을 예고하는 `파리 비포 로마(Paris Before Rome)`라는 제목의 6분짜리 동영상에서는 `로마 정복`도 언급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