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열린 2015 MAMA에서 2ne1 박봄이 자숙을 끝내고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박봄의 실제 나이에 또한번 관심이 쏠린다.
박봄은 과거 마약 밀수입에 대해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후 나이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국제특송 우편을 통해 마약류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들어오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
그러나 암페타민이 미국에서는 처방전을 통해 합법적으로 살 수 있는 약품이고 박봄이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처방 받은 적 있다는 정황 등을 고려해 검찰이 당시 사건을 입건유예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직접 해명에 따르면박봄은 과거 미국에서 거주하던 시절 축구선수를 꿈꾸던 시절 친한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을 직접 목격하고 이후 수년간 정신과 상담과 심리치료를 병행하며 현지 대학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을 꾸준히 복용해왔다.
이후 귀국해 YG 연습생으로 활동하다 투애니원으로 데뷔했다.
양현석 해명이 화제가 된 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젊은 축수 선수의 죽음(Young soccer player’s death)’이라는 제목의 과거 기사가 게재됐다.
이는 2000년 10월 7일자 미국 메인주 현지 신문으로 유소년 축구팀에서 일어난 사고 때문에 한 어린 선수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신문은 한국 출신의 축구 선수 제니 박(박봄)이 고등학교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이이갸기 담겨 있다. 1998년에 고등학생이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박봄의 나이까지 새삼 주목으로 받았다.
프로필에 따르면 박봄은 1984년 3월 24일생이다.
박봄 나이 의혹 박봄 프로필상 나이 84년생…실제 82년생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