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스토크는 1일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31득점을 기록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
얀 스토크는 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31득점(후위공격 9개, 서브득점 5개, 블로킹 3개)을 올리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시즌 6호이자 개인 통산 1호다.
이날 한국전력은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3(23-25, 21-25,25-22, 20-25)로 패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으나, KB손해보험이 안정적인 수비와 속공으로 한국전력의 추격 의지를 꺾고 승기를 잡았다.
한국전력은 패배로 4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첫 연승을 달리며 하위권 탈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전력은 7승6패(승점 20)로 5위를 유지했다. 반면 10연패 뒤 2연승을 달린 KB손해보험은 3승11패(승점 8)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