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이 폭행설에 휘말린 가운데 김창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창렬은 지난 2009년 5월 방송된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김창렬은 "말싸움까지 합친 공식 싸움 횟수는 100여 번, 합의금 최고 금액은 7500만 원"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창렬은 한남대교 자살 투신 소동을 언급하며 "데뷔 전 여자친구와 택시를 타고 한남대교를 지나던 중이었다.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길래, 밖으로 나가 다리에 매달려 `헤어지지 말자고 얘기해`라고 했다. 그런데 저쪽에서 경찰이 막 달려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창렬은 "그런데 팔에 힘이 점점 빠지더라. 그래서 일단 나 좀 올려달라고 했다. 다리에서 올라오고 난 후 `헤어지지 않겠다`는 말을 받아냈다"며 "그때 정말 죽을 뻔했다. 그 사건이 신문 휴지통란에 난 것"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1일 김창렬 소속사 측은 김창렬이 아이돌그룹 원더보이즈를 폭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짐작은 간다. 폭행은 말도 안된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김창렬은 폭행한 사실이 없으니 오히려 당당하다. 법대로 일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