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이 회사를 민수와 방산 부문별로 독립 경영하는 체제로 전환합니다.
한화테크윈은 오늘이사회를 열어 회사를 민수와 방산 부문별로 독립 경영하는 체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큐리티 솔루션, 반도체 조립장비 등 민수사업은 현 대표인 김철교 사장이 총괄하고 지상방산장비, 에너지장비, 엔진 등 방산사업은 신현우 부사장이 대표를 맡아 독립적으로 경영합니다.
한화테크윈은 "사업별 독립 운영체제를 구축해 경영 효율과 업무 스피드를 제고하고 사업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한화테크윈은 지원조직인 재무·노사·법무·홍보 등의 부서는 민수와 방산 두 부문을 유기적으로 지원해 한 회사로서의 통합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