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경기도 과천에 에너지의 생산·소비·거래를 통합해 관제할 수 있는 KT-M
EG Center(에너지 관제 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KT-MEG는 국가 연구개발 과제인 K-MEG를 통해 개발한 `에너지 통합 운영 관리 시스템`과 KT의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접목해 사업화한 것입니다. 센터는 신재생에너지(생산), 에너지효율화(소비), 전기 자동차 충전·수요자원 운영(거래)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KT 유무선 네트워크 관제 역량을 담은 이번 센터는 센서-네트워크-서비스로 이어지는 종단간 관제가 가능해 다른 에너지사업자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현재 KT-MEG Center에선 에너지효율화, 수요자원 운영, 전기 자동차 충전 등 약 1,700여개 사이트를 실시간 통합 관제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ESS, AMI 등 에너지 솔루션을 추가 통합해 KT-MEG 시스템을 확대하고 고도화 할 계획입니다.
황창규 KT 회장은 “앞으로 KT-MEG Center는 다양한 중소기업과 개인의 제품, 아이디어가 손쉽게 탑재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며, 이를 통해 KT는 여러 중소사업자들이 손쉽게 에너지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에너지 강국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