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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시청률 고공행진 "최고 시청률 13.8%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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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하라 1988`, 시청률 고공행진 "최고 시청률 13.8% 돌파"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tvN의 드라마‘응답하라 1988’이 매주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또 한번 시청률을 경신한 것.

27일 방송된‘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7화 ‘그대에게’ 편에서는 골목 친구들의 설렘 가득한 ‘마니또 게임’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동네 꼬마 ‘진주’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한 골목길 어른들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지며 재미를 선사했다. 그리고 택 부자의 가슴 찡한 이야기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된 7화‘그대에게` 편은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11.4%, 최고 시청률 13.8%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가구 / 전국 기준) 남녀 10~50대 시청률 역시 4주연속 전 연령대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온가족이 시청하는 국민 드라마로써의 면모를 과시했다.

`응답하라 1988`은 선보일 때 마다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tvN ‘응답하라 1997’(2012년), ‘응답하라 1994’(2013년)에 이은 세 번째 응답하라 시리즈다. 저 멀리 80년대로 추억여행을 떠나는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골목, 우리 이웃을 담아내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28일 오후 7시 50분 방영되는 tvN ‘응답하라 1988’ 8화 ‘따뜻한 말 한마디’ 편에서는 정봉(안재홍 분)이 자신이 아끼는 짐을 정리하고,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이 공개돼 성균이네 가족에게 어떤 슬픈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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